♣♣♣ Essay ♣♣♣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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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명문장을 찾아서"
이 름 Oliver  
날 짜 2014-01-05 17:14:29
조 회 9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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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김용화의 문학과 시 中 ''명문장을 찿아서 '....에서 퍼온 글)

  • 달이 지구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/ 지구에 달맞이꽃이 피었기 때문이다...... 시 <나비> 中 -류시화-
  • 야, 인간이니까 그런 거지. 인간이 뭐 대단한 건 줄 알아? 오디세우스도 사랑하는 부하들이 다 죽었는데도 밥부터 먹었고, 배가 부르니까 그제야 눈물이 나왔다잖아...... 소설 <서정시대> 中 -은희경-
  • 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고, 인간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...... 산문 <책 읽는 소리> 中 -정민-
  • 얼마전 실직한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. 회사를 그만둘 때 제일 마지막에 쓰게 되는 글은 사표가 아니라 '아주머니 내일부터 야쿠르트 넣지 마세요.' 라고...... 산문 <포스트 잇> 中 -김영하-
  • 책의 정말 중요한 기능은 전시되는 것이다. 꽂혀져 있는 것. 왕궁의 근위병처럼 놀이동산의 꽃시계처럼, 책은 '거기'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히 기능하고 있다...... 산문 <포스트 잇> 中 -김영하-
  • 참된 인간은 잠시 어두운 충동에 동요할지라도, 옳은 길을 망각하지 않는 법이다...... 서사시 <파우스트> 中 -괴테-
  •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,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는 시대는 얼마나 행복한가?...... 산문 <소설의 이론> 中 -루카치-
  • 나는 남들에게 무익하니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위험하니까 자살한다...... 자살시도 메모 中 -보들레르-
  • 천국이란 새로운 생활방식이지 신앙이 아니다...... 산문 <반그리스도> 中 -니체-
  • 여행의 풍경이 끝나는 지점에는 언제나 또 다른 그리움이 있다...... 산문 <오디세우스의 유랑> 中 -허상문-
  • 광기는 가장 순수하고 가장 총체적인 형태의 착오이다...... 산문 <광기의 역사> 中 -미셸 푸코-
  • 정신착란은 잠자지 않고 있는 사람이 꾸는 꿈이다...... 산문 <광기의 역사> 中 -미셸 푸코-
  • 남자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최고 한계를 35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...... 소설 <달과 6펜스> 中 -서머셋 몸-
  • 도시가 타락하는 것은 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...... 산문 <물 밑에 달이 열릴 때> 中 -김선우-
  • 정의와 진실은 현실 속에서 끝없이 패배한다. 다만 긴 역사 속에서 승리할 뿐이다...... 소설 <한강4> 中 -조정래-
  • 20대에 혁명에 피 끓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고, 30대에 혁명에 젖어 있으면 사회인이 아니다...... 소설 <한강6> 中 -조정래-
  • 과거가 불우했다고 지금 과거를 원망한다면 불우했던 과거는 영원히 너의 영역의 사생아가 되는 것이 아니냐? ...... 전태일의 일기(1969.12.31) 中
  • 행복이라는 것은 포도주 한 잔, 밤 한 알, 허름한 화덕, 바닷소리처럼 참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것...... 소설 <그리스인 조르바> 中 -카잔차키스-
  • 나의 본적은 늦가을 햇볕 쪼이는 마른 잎이다. 밟으면 깨어지는 소리가 난다..... 시 <나의 본적> 中 -김종삼-
  • 이 세상을 속이려면 이 세상 사람들과 똑 같은 표정을 지으세요...... 희곡 <맥베스> 中 -셰익스피어-
  • 절벽 위에서 짙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고 우렁찬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이면, 그런 장소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마음속에 죽음에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...... 희곡 <햄릿> 中 -셰익스피어-
  • 인간의 성품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별이다. 그렇지 않다면 똑같은 부부가 어떻게 그토록 다른 자식을 낳을 수 있겠는가...... 희곡 <리어왕> 中 -셰익스피어-
  • 공기처럼 가벼운 물건도 질투심에 사로 잡힌 자에게는 성경만큼이나 효력이 있다...... 희곡 <오델로> 中 -셰익스피어-
  • 서울 생활이란 내 삶에 있어서 하찮은 문장 위에 찍힌 방점과도 같은 것이었어요...... 시 <조치원> 中 -기형도-
  • 아까부터 벤치에 앉은 젊은 남녀는 붕어처럼 입을 맞추어댄다. 아까부터 그들을 바라보는 나는 으드득 이를 갈아보지만 그건 무슨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, 아직은 붙어 있는 위턱과 아래턱 사이의 친화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이다...... 시 <높은 나무 흰 꽃들은 7> 中 -이성복-
  • 사랑이란 모든 이들이 찾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등에의 날카로운 침과 같은 것이었다...... 소설 <연애 소설 읽는 노인> 中 -루이스 세풀베다-
  • 나의 신이여! 내가 형편 없는 인간이 아니며, 내가 경멸하는 자들 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나 자신에게 증명해 줄 아름다운 시 몇 편을 쓰도록 은총을 내려주소서...... 산문 <파리의 우울> 中 -보들레르-
  • 밤이 없었더라면 인간은 우주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...... 산문 <오랑캐로 사는 즐거움> 中 -이상수-
  • 왜 우리 이교도와 기독교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 수 없는가? 우리는 같은 별을 바라보며, 같은 행성 위에 있는 동료 여행자들이며,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다...... 산문 <똘레랑스> 中 -반룬-
  • 자유에 아무런 제약이 없을 때, 자유는 자멸한다. 아무 제약이 없는 자유는 강자가 약자를 협박하여 그의 자유를 강탈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...... 산문 <열린 사회와 그 적들> 中 -칼 포퍼-
  • 군자는 하늘 아래 일을 하면서 죽어도 이래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법이 없고, 또 죽어도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법이 없다. 다만 마땅함(義)을 따를 뿐이다...... 산문 <논어> 中 -공자-
  • 내 시들은 동이 트기 전, 우유배달부가 오기 전, 거의 영원에 가까운 푸른 새벽에 씌어진 것입니다. 실비아 플라스(Sylvia plath)의 말...... 산문 <시대의 우울> 中 -최영미-
  • 올바르게 훈련되지 못한 신체 때문에 지성은 얼마나 많은 과오를 범했는가? 소크라테스의 말...... 산문 <톨스토이 처럼 죽고 싶다> 中 -김별아-
  • 잘린 풀들은/ 죽을 힘을 다하여/ 새순을 밀어 올리고 있다...... 시 <허공> 中 -고영조-
  • 김수영의 시는 너무 인간적이다. 밤새 창녀와 성교하고 다음날 밤에 아내와 성교한다. 이것이 김수영의 시다. 잡놈이 오입하면 추태가 되지만 김수영이 오입을 하면 시가 된다...... 산문 <문명의 저울> 中 -노철-
  • 마르크스가 저지른 최대의 오류는 인간의 도덕적 능력을 너무 높이 평가한 데 있었다...... 소설 <섬> 中 -정찬-
  • 인생이란 어느 정도 낙관할 필요가 있다. 그렇지 않으면 자기 자신도 견뎌낼 수 없지만, 주위 사람까지 휘말려 들어갈 위험이 있다...... 산문 <남자들에게> 中 -시오노 나나미-
  • 떠나고 싶은 자 / 떠나게 하고 / 잠들고 싶은 자 / 잠들게 하고 / 그리고도 남은 시간은 / 침묵할 것..... 시 <사랑법> 中 -강은교-
  • 30세란 어느 누구도 늙었다고 하지는 않겠지만, 스스로 젊다고 내세우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고..... 산문 <책 읽어주는 여자> 中 -이미림-
  • 구설수를 조심하라고 한다. 구설수란 누구에게나 붙는 국민연금이거나 지방세 같은 것이다...... 시 <시골로 내려오다> 中 -장석주-
  • 오늘날 시인은 영광된 가문의 후계자로서가 아니라 적절한 퇴장시기를 놓친 불우한 생존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다...... 산문 <그리고 신은 시인을 창조했다> 中 -남진우-
  • 인간은 동그라미 앞에서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. 이 두려움을 이기려면 한 가운데 점을 찍으면 된다...... 산문 <미학오디세이1> 中 -진중권-
  • 원숭이는 나무에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그의 추한 엉덩이가 잘 보인다...... 산문 <천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> 中 -정끝별-
  • 사람이 그리운 날 / 사람을 멀리 하고 산에 오른다...... 시 <봄 산행> 中 -임영조-
  •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용서해야 할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다...... 산문 <전작주의자의 꿈> 中 -조희봉-
  • 늙은 척하지 마라 / 젊은이여... / 늙은이여 제발 / 젊은 척하지 마라...... 시 <좀팽이처럼> 中 -김광규-
  • 더 이상 아빠와 함께 목욕을 할 수 없을 때, 엄마의 가슴팍을 파고드는 손이 문득 낯설고 어색할 때, 연애를 할 준비는 이미 끝났다...... 산문 <톨스토이처럼 죽고 싶다> 中 -김별아-
  • 외로움은 그리움을 낳고, 그 그리움은 사랑으로 완성된다...... 산문 <꽃> 中 -윤후명-
  • 진리란 승리를 획득하고 칭송을 받는 극히 짧은 기간을 누릴 뿐이며, 그 이전에는 오랫동안 비난받고 또 그 이후에는 진부한 것으로 멸시당하는 긴 기간이 있을 뿐이다...... 산문 <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> 中 -쇼펜하우어-
  • 인간은 낙원에서 추방당했으며, 이제 돌아갈 수 없다. 그는 자연과의 사이에 갈등이라는 저주를 짊어지게 되었다...... 산문 <파괴란 무엇인가> 中 -에릭 프롬-
  • 지상에는 오직 한 종류의 오염원이 있다. 그것은 바로 인간, 그 자체다...... 산문 <가이아, Gaia> 中 -제임스 E 러브록-
  • 패배는 개혁적이고, 승리는 보수적이다...... 산문 <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> 中 -베르나르 베르베르-
  • 생의 절반을 보낸 나는 올바른 길을 잃고 홀로 어두운 숲 속에 서 있었다...... 시 <신곡> 첫구절 -단테-
  • 언젠가 나도 죽는다. 그러니 그것이 왜 두려운 일이란 말인가?....인간을 사로잡는 공포의 원인은 인간 내부에 있는 것이지, 죽음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...... 산문 <인생론> 中 -톨스토이-
  • 그 누가 제 몸속에 해골을 품지 않았으며, 그 누가 무덤으로부터 양육되지 않았는가?..... 시 <악의 꽃> 中 -보들레르-
  • 아웃사이더란 병에 걸린 것을 깨닫지 못하는 문명사회에서 자기가 환자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다. 산문 <아웃사이더> 中 -콜린 윌슨-
  • 우리 가엾은 인간 종자에게는 어떠한 죽음도 고약하지만 굶어 죽는 것이 제일로 처참한 법이다. 시 <오디세이아> 中 -호메로스-
  • 하늘이 나에게 재능을 주었으니 반드시 쓰일 데가 있으리라. 시 <장진주(將進酒)> 中 -이태백-
  • 5월은 화두다. / 또는 거대한 벽이다. / 그래서 나의 모든 시는 / 그곳에 새겨진 음화에 지나지 않는다. 시 <자서> 中 -임동확-
  • 보리밭에 바람이 지나는 모습을 보지 않고 봄이 왔다고 하지 마라. 산문 <떠남과 만남> 中 -구본형-
  • 겨울산이 적막한 것은 추위 때문이 아니라 거기 새소리가 없어서 일 것이다. 산문 <새들이 떠난 숲은 적막하다> 中 - 법정스님-
  • 여자에게 가장 비극적인 것은 아무리 거역하려 해도 자기 엄마를 닮고 마는 것이다. 산문 <물고기가 꾼 꿈> 中 -유미리-
  • 인간이란 노력하는 한 방황할 것이다. 산문 <파우스트> 中 -괴테-
  • 당신은 바다보다는 강을 더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. 강물은 지향하는 목표가 있는 반면, 바다는 지향점을 잃은 물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. 산문 <나무야 나무야> 中 -신영복-
  • 날지 못하는 것은 운명이지만, 날지 않으려 하는 것은 타락이다. 평론 <판도라 상자 속의 문학> 中 -김영민-
  • 웃음의 감정은 타인의 약점을 자신의 약점과 비교해 우월감을 느꼈을 때 나타나는 갑작스런 승리감에 불과하다. 산문 <리바이던> 中 -홉스-
  •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를 숨겨두었기 때문이다. 산문 <어린왕자> 中 -생텍쥐베리-
  • 당신은 자신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없다.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다......산문 <작은이야기1> 中 -정채봉, 류시화-
  • 이제는 괴로워하는 것도 저속하여 / 내 몸통을 뚫고 가는 바람 소리가 짐승 같구나......시 <눈보라> 中 -황지우-
  • 내 몸의 태반은 동전들을 채워지기 일쑤였고 / 나는 내 일생의 태반을 동전들의 뒤치다꺼리에 바쳤다......시 <짤랑짤랑 흔들린다, 내 인생> 中 -이선영-
  • 내가 그대에게 하는 잦은 말들이 / 그대 영혼을 조금이라도 흔들지 못한다면 / 시는 있어서 무엇하리......시 <첫사랑의 시> 中 -윤성근-
  • 그제서야 농부들이 씨를 뿌릴 때 적어도 세 알 이상씩 심는 뜻을 알 것 같았다. 한 알은 새를 위해, 한 알은 벌레를 위해, 그리고 한 알은 사람을 위해......산문 <반통의 물> 中 -나희덕-
  • 담이 높아지면 도둑의 다리도 길어진다......산문 <자유인에서 자유인으로> 中 -임헌영-
  • 내 불행의 시작은 / 너를 알고부터 비롯된 게 아니고 / 너를 소유하고자 하는 데서부터 비롯되었네......시 <내 마음의 악마> 中 -이정하-
  • 자제들의 글 외우는 소리가 유창하여 마치 병 속의 물을 따르는 것만 같으니 또한 통쾌하지 아니한가?......문 <쾌설> 中 -김성탄-
  • 살아 천년, 죽어 천년, 썩어 천년 합해서 삼천년을 이어간다는 주목나무. 얼마나 줄기가 붉었으면 그 이름까지도 붉은 주(朱)......산문 <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> 中 -우종영-
  • 좋은 소식을 받고 싶다면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. 좋은 친구를 찾기 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......산문 <슬픔에도 오리지널이 있다> 中 -신현림-
  •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......산문 <아홉살 인생> 中 -위기철-
  • 사랑은 아무에게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쑥 찾아왔다가 몸 속에 아무런 항체를 남기지 않은 채 불쑥 떠나버리는 감기 바이러스와도 같은 게 아닐까요?......산문 <내 목련 한 그루> 中 -구효서-
  • 명망있는 학자와 얘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 해야 한다. 너무 모르면 업신여기게 되고, 너무 잘 알면 미워하기 때문이다. 군데군데 모르는 정도가 서로에게 가장 적합하다.......산문 <아침꽃을 저녁에 줍다> 中 -노신-
  •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행복이 찾아와도 그것이 행복인지 모르는 사람이다......소설 <하나코는 없다>中 -최윤-
  • 시인들이 / 노래를 잃어버린 시대에는 / 산새들이 대신 노래를 불러준다 / 산새들이 아니면 숲속의 바람 / 바람도 아니면 파도, 파도도 아니면 / 곤충들이라도 푸섶을 헤쳐나와 / 노래해 준다......시 <새벽 산책길에서> 中 -박성룡-
  • 나는 생각했다. 죽기전에 에게해(海)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......소설 <그리스인 조르바> 中 -카잔차키스-
  • 복분자(覆盆子)술은 산딸기, 산딸기술 한 잔이면 그 오줌발에 요강이 뒤집어진다[覆] 하여 복분자주라 했다......산문 <화첩기행> 中 -김병종-
  •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. 참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 마음속으로 참아야 하느냐. 아니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난과 맞서 용감히 싸워 그것을 물리쳐야 하느냐 어느 쪽이 더 고귀한 일일까?......희곡 <햄릿> 中 -세익스피어-
  • 언제 한번은 불고야 말 독사의 혀 같이 징그러운 바람이여......시 <휴전선> 中 -박봉우-
  • 너무 깊게 생각하면 도리어 생(生)을 해치게 되니 / 마땅히 대자연의 운에 맡겨갈 것이다......시 <신석(神釋)>中 -도연명-
  • 석 잔 술이면 큰 길로 통하고 / 한 말 술이 자연과 합치되는도다......시 <월하독작(月下獨酌)> 中 -이태백-
  • 새는 울어 / 뜻을 만들지 않고 / 지어서 교태로 /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다......시 <새> 中 -박남수-
  • 고흐의 모델이 될 수 있다면 삶에 찌들린 농부나 광부가 되어도 좋다......산문 <시와 그림의 황홀경> 中 -조용훈-
  • 선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존재할 수 있다면 그것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일 것입니다......산문 <시와 그림의 황홀경> 中 -조용훈-
  • 우리는 아무도 누구를 심판할 수 없다. 내가 오늘을 정직하게 살았다면 그 사람이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......소설 <카라마조프네 형제들> 中 -도스토예프스키-
  • 나무는 구름을 낳고 구름은 / 강물을 낳고 강물은 새들을 낳고 / 새들은 바람을 낳고 바람은 / 나무를 낳고......시 <안개> 中 -정현종-
  • 시는 온몸으로, 바로 온몸을 밀고 나가는 것이다. 그것은 그림자를 의식하지 않는다. 시의 형식은 내용에 의지하지 않고 그 내용은 형식에 의지하지 않는다. 시는 그림자에조차 의지하지 않는다......산문 <시여, 침을 뱉어라> 中 -김수영-
  • 보리밭에 바람이 지나는 모습을 보지 않고 봄이 왔다고 하지 마라......산문 <떠남과 만남> 中 -구본형
  • 예쁜 여자를 만나면 삼년이 행복하고, 착한 여자를 만나면 삽십년이 행복하고,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면 삼대가 행복하단다......산문 <그림 읽어주는 여자> 中 -한젬마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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